SAT 과목늘고 문제유형 변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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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양민박사는 더 이상 닥터양교육센터와 무관합니다.
양민 박사 ( Min Yang, Ph.D) on Newpaper Articles
유학동호회 사이트가 Korea Daily 기사 발췌하여 게재
(웹사이트바로가기) http://uhak.kr21.net/cute_board/view.php3?code=usa&category=early&id=188&page=3
“2005년부터, 과목 늘고 문제유형 변화”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자신들의 구상대로 중· 고등학교 교육 내용을 맞추기 위해 새 SAT를 마련중이 라고 전했다. 이는 미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들을 필두로 전국 4천3 백개의 대학을 대표하는 칼리지보드가 신입생들의 작 문 능력을 증진시키고, 좀 더 일찍 고등수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5년 3월 시행을 목 표로 작문과 대수를 시험 과목에 추가하려는 것이다. ‘공포의 SAT’ 등장으로 각 중·고등학교들은 새 제도 에 맞춰 교과목 등을 수정하는 등 전반적인 교육개혁 이 불가피하게 됐다. (1)작문영역 시험의 추가, (2)영 어영역 시험의 독해력 강화, (2)수학영역 시험의 난이 도 향상 등을 핵심으로 하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새 SAT I 총점은 기존 배점 총 1천6백점(영어, 수학 각 8 백점)에서 총 2천4백점(영어, 수학, 작문 각 8백점)으 로 바뀌게 된다. 새 SAT는 기존의 SAT I이 적성(aptitude) 테스트 성격 이었던 것에 비해 성취도(achievement) 테스트 성격 이 강하다. 즉 유추(analogy)와 정량비교 (quantitative comparisons) 등 지능지수(IQ) 측정과 유사한 성격의 문제를 없애고, 훨씬 심도 높은 수학능 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는 것. 비판 적 독해(Critical Reading)로 그 이름이 바뀌는 영어 영역 시험에서는 기존의 어휘 중심의 단순 독해문제에 서 탈피해 과학, 역사, 인문학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독해능력을 측정한다. <예상문제 박스 참조> 고도의 학업 성취도를 측정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대 입시험인 ACT(American College Testing)와 유사해졌 다. 한국어와 물리 등 18개 선택과목으로 구성된 기존 의 SAT II 시험 역시 성취도 종합 테스트의 성격을 갖 고 있다. 입시제도에 대대적인 손질을 가져오게 될 이번 SAT I 시험 개정은 기존 시험이 ‘일반적인 사고능력을 평가 하는 적성검사’라는 기본적인 목적에 치중한 나머지 학생 평가에 변별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. 개 스턴 캐퍼턴 칼리지보드 이사장은 “현행 SAT I이 기 출문제 반복 학습만으로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는 지 적이 많아 유추문제를 없애고 대학수업을 듣는 데 필 요한 고등 연산능력과 독해·작문력을 측정하는 문제 를 강화했다”고 설명했다. 일각에서는 교사 자질·학교 시설 측면에서 학교 간 불 균형이 현격한 현실에서 SAT I의 개정으로 학생들의 기회 불평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. 새 SAT는 정규 고등학교 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게 유리 하게 작용하겠지만, 우수한 학생은 좀 더 좋은 성적 을 내는 반면, 열등 학생에겐 더 낮은 점수가 나오는 등 지적능력의 ‘부익부 빈익빈’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. 개편된 SAT는 작문실력은 남학생에 비해 우수하지만, 유추 문제에서 성적이 낮았던 여학생에게 유리할 것이 다. 이와 함께 SAT를 통해 미국 대학에 진학했던 한 국 학생 등 유학생들의 성적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. SAT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레베카 즈위크는 “개편안이 정규 교과내용에 대한 의존도를 높여 결과 적으로 소수인종이나 초기 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 그 룹(minority ) 출신 학생들의 점수 하락을 부를 수 있 으며, 학교마다 교육의 질적 불균형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형편이 열악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불이 익을 볼 가능성이 크다”고 우려했다. 일부 교육자들은 또 새 SAT 도입시 영어 교사들이 학 교에서 학생들의 어휘 증진을 도와주던 수업 패턴이 25~30분내에 서둘러 작문을 하는 훈련으로 바뀌게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. 그러나 칼리지보드의 치아라 콜레티 부이사장은 대학 생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도록 SAT를 업그레 이드 한다는 측면에서 “새 SAT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 가 부정적 평가보다 많다”고 강조했다. 한편 닥터양 교육센터(원장 양민)는 중앙일보 후원으 로 오는 11월8일 LA한국교육원 1층 정실관에서 ‘개 정 SAT와 대입준비 전략’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 다.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 로 개정안의 개관을 설명하고, 새로 바뀌는 SAT I을 문제유형별로 자세하게 영어로 분석할 예정이다. 세미 나에 참석하는 9~10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포맷의 SAT I 모의고사에 응시할 수 있다. OC지역에서도 2차 세미 나가 계획돼 있다. 2003년 10월27일 LA-중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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